민족시보 제984호 (02.09.11)


<가사5>

한통련, 요미우리신문 항의행동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달 15일치 사설 '역사를 솔직하게 직시하고싶다'에서 "일본은 아시아 '제국'을 침략한 것이 아니다" "전시근로동원이었던 여자정신대를 "위안부 사냥"을 위한 제도인것처럼 역사를 날조한 일부 신문의 캠페인 등은…"이라며 침략의 역사를 왜곡, 독자를 그릇된 길로 이끄는 논조를 전개한 것과 관련하여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의장 곽동의) 대표는 22일 도쿄 오테마치 요미우리 신문사를 방문해 중대한 역사왜곡이라는 내용의 항의문을 전달했다.

송세일 국제국장과 김영희 국제차장은 이날 항의문을 통해 △일본이 '대동아공영권'의 미명아래 아시아침략을 한 것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 △독일 나치의 만행과 비교해보아도 일제의 식민지지배의 잔학함은 그보다 더했으면 했지 못하지 않다 △전 일본군 '위안부'의 귀중한 증언을 부정하는 것으로 그녀들의 인격을 난폭하게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 신문 홍보부 관계자는 "당국의 인식에 구애되지않는 저널리즘"이라는 등 시종 변명했다. 이 관계자는 항의문을 반드시 논설위원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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