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926호 (00.10.1)


<기사1>

한통련 전국활동자회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향해 급진전하는 한반도정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의장 곽동의)은 지난달 24일 도내에서 한통련, 한청, 민주여성회, 학생협의 간부와 활동가를 모아 '활동자회의'를 열었다.

인사에서 곽 의장은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후 남북당국은 각분야의 회담을 순조롭게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공동선언을 파탄시키려는 반통일책동을 획책하고 있다. 우리는 반통일책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민족통일의 이정표인 공동선언을 옹호, 실천하는 모범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남북정상회담이 가져온 한반도의 지각변동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정세보고가 있은 후 김정부 사무총장이 '공동선언 합의에 따라 열린 새로운 국면을 활용하여 동포간의 화해와 단결을 위해 대담하게 대중운동을 전개하자'는 운동방침안을 제기,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활동가들은 공동선언의 옹호와 실천을 위해 다방면에서 검토하고 한통련의 명예회복과 자유왕래권 문제, 민단동포의 민족성 확립문제 등 조직의 현안문제와 급변하는 정세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질문과 열띤 논의를 거쳐 합의를 도출하는 한편 앞으로의 구체적 방침에서 구현해나가기로 했다.

곽 의장은 마지막으로 "객관정세가 아무리 유리하다해도 주체적 역량이 정비되어있지 않으면 새 시대를 개척할 수 없다.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각지에서 활발한 조직활동을 전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더한층 강화하자고 호소했다.

<민족시보 www.korea-htr.com>


[HOME] [MENU] [지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