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838호(97.12.1)

기사2

한통련 오사카 연속세미나

한통련 오사카본부가 주최하는 제5차 한국문제 연속세미나가 지난달 22일 오사카시 기타구 덴마바시의 엘오사카에서 열려 재일동포, 일본시민들이 다수 참가했다.

세미나에서는 주최자를 대표하여 양동민 대표위원(한통련 부의장)이 인사한 후 한통련 중앙본부 김정부 사무총장이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대선에 대해 "21세기를 향해 자주 민주 통일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담당해 나갈 정권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지적, 앞으로의 선거전을 주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 김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선제를 쟁취한 87년 6월민주항쟁으로부터 오늘까지 여야당의 이합집산, 재야민주세력의 운동을 돌이켜보면서 선거전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총보수화한 제도권 후보의 정책이나 주장은 시대와 민족의 요구에 역행하는 것이며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고 '국민승리 21'의 권영길 국민후보의 선거운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