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148(08.11.15)


<기사1>

 한통련아이치 제3회 세미나 개최

   곽양춘 릿쿄대 교수가 경제 주제로 강연 

 

  한통련아이치본부(대표위원 조기봉) 9일 곽양춘 릿쿄대학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한국경제의 역사적·구조적 고찰'을 주제로 제3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회원을 비롯하여 한청맹원, 민주여성회 회원과 지역의 동포, 일본시민들이 참가했다.

  조기봉 대표위원은 "세미나가 경제위기의 참된 극복은 남북의 균등한 경제발전과 조국통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최자인사를 했다.

  곽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적 금융위기가 파급된 한국에서 이혼과 범죄, 자살이 증가하여 사회불안이 증대하고 있다고 지적. 그러나 이 정권의 경제정책은 긴축재정으로 의료, 교육비를 삭감하는 신자유주의적 '구조개혁' 노선이며 냉전시대의 레이건 정권을 모범으로 하고 있어 불안은 해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곽 교수는 한국경제가 실속하고 있으나 정부의 대책 늑장과 고루한 수법, 미일에 종속된 경제구조가 궁지를 지속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시 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에서 차기 오바마 정권이 시장규제 강화와 재정지출 확대에 의한 고용확보, 소비자보호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2.3년 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 정권은 그것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특이한 경제적 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남북과 재외동포가 하나가 된 '코리안 네트워크'가 민족경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재일동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6.15공동선언에 따른 남북의 화해와 협력이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지름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강연 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그후 10월에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사업본부가 주최한 재일동포 역사기행 보고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이 감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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