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민족시보 제1274호 (16.5.6)


[기사1]

20대 총선 박근혜 새누리당 참패

 여소야대-더불어민주당 제1당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정수 300석 선거구 253, 비례 47)가 4월 13일 실시되어 제1당이었던 새누리당은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참패하고 지반인 대구 경상도에서도 고전했다. 현 146석에서 대폭 의석을 줄여 122석이 되어 과반수에 못 미쳤다.
 한편 야당 제1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약진. 102석에서 123석으로 늘어나 제1당이 되었다. 국민의 당은 광주 전라도를 석권하여 20석에서 38석으로 약진, 제3당의 발판을 다졌다. 정의당은 6석, 무소속은 11석이다. 투표율은 58.0%이며 19대 보다 3.8%포인트 증가했다.
 진보진영에서는 울산 동구와 북구에서 무소속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했다. 경남 창원성산에서는 새누리당에 빼앗겼던 의석을 정의당 후보가 탈환했다.
 3명의 당선자는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도 단일화에 성공. ‘야권 단일후보’로서 ‘새누리당 심판’의 구도를 만들어 승리했다.
 또 동시에 개표된 재외동포선거(투표 3월 30일-4월 4일)의 정당별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37.4%, 새누리당 26.8%, 정의당 16.5%, 국민의 당 13.2%로 여기서도 야당이 새누리당을 압도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정권의 집권 3년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심판이 내려져 정권의 레임덕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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