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109(07.03.15)


<기사10>

 e우천사f 강제연행 희생자 유골문제

 점증하는 긴급 집회 열려

 

  도쿄도 메구로구 우천사에 보관되어있는 조선인강제연행 희생자 유골상자 중 유골이 없는 빈 상자, 명단과 신원이 다른 유골 등이 다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하여 '우천사의 유골문제를 검증하는 긴급집회'(주최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가 도내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조선인 유골 명부에 '전사'로 되어있지만 사실은 부산에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김상봉씨(84)가 참가,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표했다. 김씨는 편지에서 유골문제를 하루빨리 성실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김씨 등은 이날 내각부를 방문해 자신의 이름이 유골명부에 기재된 경위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으나 내각부측은 담당자가 없다며 면담을 거부했다.

  일본은 작년 말 우천사에 있는 유골상자의 내용 사진 137매를 한국에 보냈는데 이중 14명분은 유골이 아닌 머리카락과 돌, 조개껍질 등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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