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109(07.03.15)


<기사6>

 도쿄대공습 조선인희생자 추모회 개최

 

  도쿄대공습 62주년 조선인희생자를 추모하는 모임이 3일 도쿄도내 수미다구 도쿄도위령당에서 열려 많은 재일동포와 일본시민들이 참가했다.

  미군의 도쿄대공습(1945 3 10)은 일본인뿐만 아니라 한반도에서 강제연행된 많은 조선인들도 피해를 입었지만 그 사실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저작년 12 27일 도쿄도 위령당에서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이 수십구 확인된 것을 계기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처음으로 조선인피해자를 위한 추모회가 실현되었다.

  추모식에서는 도쿄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 김종철 공동대표의 개회인사에 이어 한국 봉은사 진화스님과 도쿄 국평사 윤벽암 스님의 독경, 쇼지 스스무 목사의 성경 낭독과 기도가 있었다. 또 조선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연행 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북측)와 일제강제점령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남측)가 추모사를 보내왔다. 주최자 대표로 노나카 에이지씨(아다치구 의원), 학생대표 김우기씨(조선대학)가 추모사를 했으며 참석자들은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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