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109(07.03.15)


<기사3>

 일본당국의 동포탄압 항의집회

 한통련 대표가 연대인사

 

  한통련 송세일 사무총장은 3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도쿄 히비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경찰당국의 총련조직에 대한 정치탄압과 재일동포에 대한 인권유린을 항의하는 집회에 참가하여 연대인사를 했다.(연대인사문 별게)

  송 사무총장은 일본당국의 총련본부와 조선학교 등에 대한 강제수색은 "재일동포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거이며 정치탄압"이라고 단죄하고 "6.15공동선언 기치아래 재일동포는 총단결하여 일본정부의 탄압공세를 물리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 집회에는 한국 54개 시민단체와 해외동포단체가 격려사를 보냈으며 한국 민주노동당, 통일연대 등이 보낸 현수막이 소개되었다. 집회를 마친 후 7천여 명이 도쿄시내를 시위 행진했다.

  이날 같은 취지의 집회가 각지에서 열렸는데 고베에서 열린 긴키대회에는 한통련 이철 오사카대표위원이, 나고야에서 열린 아이치현대회에는 한통련 강춘근 도카이대표위원이 연대인사를 했다

  도쿄도는 2 26, 집회에 대해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이유를 들어 회장 사용허가를 취소했으나 도쿄지법은 28일 회장 사용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도쿄도측은 도쿄고법에 즉각 항소했으나 고법에서도 지법 결정을 지지, 도쿄도측은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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