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009호 (03.06.21)


<기사4>

유사법제 반대 목소리 잇달아

일본의 '전쟁하는 나라'만들기를 반대하고 세계의 평화를 요구하는 운동은 유사관련 3법안이 국회에서 성립된 후도 각지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다.

고베시 JR 나가타역전 광장에서는 14일 '평화가 제일!피스 페스터 인 나가타'가 한통련 효고본부와 일본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회장에는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한 사진파넬이 전시되었으며 무대에는 인간 띠를 만들기 위해 미영군의 공격중에 이라크를 방문한 다카야부 시게코씨의 보고와 장구연주 등이 있었다.

오사카에서도 이날 시내 PLP 회관에서 '노동법제 개악반대! 한반도·동아시아의 평화확립을!한일노동자연대행동'이 연대네트 오사카 등 노동단체의 주최로 열렸다. 집회에서는 한국 민주노총 유덕상 부위원장과 우치다 마사토시 변호사가 강연했다.

도쿄에서는 12일 '더이상 전쟁은 필요 없다!유사법제를 휴지로' 집회가 히비야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재일동포와 일본 노동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평화 인권 환경, 일본소비자연맹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가 주최했다. 집회에서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문제, 재일동포와의 연대가 강조되었으며 집회 후 긴자를 시위행진했다.

또 스톱!유사법제집회가 10일 육·해·공·항만노조 20단체와 평화를 만드는 종교인네트 등의 호소로 열려 시민 등 5000여명이 히비야야외음악당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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