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963호 (02.01.01)


<기사1>

한통련 등 보복전쟁반대선전활동

도쿄, 오사카서, 자위대파병 반대도

한통련, 한청, 민주여성회 등 재일민주단체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16일 도내 JR오차노미즈역 앞에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전쟁을 반대하는 홍보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이날 유인물을 통해 미국은 아프간 공습으로 죄 없는 많은 민중을 학살하고 있다고 지적, 공습중지를 요구했다. 또 사물놀이와 '깃발 춤'을 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호소했다.

한편 한통련오사카본부와 한청오사카부본부, 학생협간사이 회원들이 8일, JR오사카역 앞에서 아프간 보복전쟁을 반대하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공격을 중지하라!자위대 파병을 용납할 수 없다! 참전을 용납할 수 없다! 죄 없는 희생자를 늘이지 말라!'고 쓴 대형 횡단막을 내걸고 아프간 공격을 즉시 중지하도록 요구하고 한일양국의 전쟁가담을 반대하자고 호소했다.

'일본 57곳서 전쟁반대집회 미대사관을 인간사슬로 포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전쟁 중지 요구와 자위대 참전을 용납하지 않는 운동이 지난달 8일 일본 전국 57곳에서 열렸다.

도쿄에서는 일본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의 주최로 열려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마리암 라우디씨(아프간여성혁명협회)가 인사, "이번 동시다발 테러는 미국의 그릇된 정책의 결과이다. 미국의 연일의 공습으로 죄 없는 많은 아프간민중이 희생되고 있다. 부디 아프간민중을 외면하지 말아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집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번화가를 시위행진했다.

이날 오사카시내에서도 반전평화집회(주최 '하지 않고 시키지 않는 전쟁협력 간사이 네트워크')가 열려 시민 300명이 참가했다. 주최자측에서 나카기타 류타로씨(변호사)들은 미국의 아프간보복전쟁 즉시 중단과 자위대 파병반대 등을 호소했다.

한통련오사카본부 이철 대표위원은 릴레 토론에서 "아프간의 어린이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방해하고 있는 것도 미국이다. 한국정부도 국군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 위험한 책동을 단호히 반대하자"고 주장했다. 집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미국영사관을 '인간사슬'로 에워싸고 "보복전쟁 즉시 중단" "아프간의 어린이들에게 평화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족시보 www.korea-ht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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