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918호 (00.6.21)


<기사1>

한통련, 남북공동선언 지지 환영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공동선언'에 서명한 사실이 전해진 15일, 남북정상회담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던 한통련중앙본부에는 아침 일찍부터 안도와 기쁨의 목소리가 넘쳐흘렀다. 또 지지자와 회원, 지방간부들로부터 조국통일의 전망이 열렸다는 축하인사와 지금까지의 한통련 운동에 대한 찬사의 전화가 쉴새없이 울렸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통련 곽동의 의장과 한청 강성실 위원장, 민주여성회 김지영 회장은 이날 한통련 중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곽 의장 등은 성명에서 "7천만 동포 모두에게 조국통일의 새로운 희망과 확신을 안겨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복한다"고 하면서 "6·15남북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남북공동선언'이 통일문제를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자주적으로 실현하며 연방제 통일의 기본방향을 밝힌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성명은 또 공동선언 발표로 존재근거를 상실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주한미군을 하루빨리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족시보 www.korea-ht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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