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219(12.02.15)


한통련, 한일 신춘간담회 개최

일한네트 관계자들과 연대운동 강화 확인

 

  2012년 정치결전의 해를 맞이하여 한통련(의장 손형근)은 지난 4일 도내에서 한일신춘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로 3년째.

 

  간담회에는 한국측에서 한통련, 한청, 민주여성회 구성원들, 일본측에서 일한민중연대 전국네트워크(일한네트), 한국양심수를 지원하는 전국회의(전국회의)등 연대 관계자가 참가했다.

 

  손 의장은 인사에서 "지난해 연말 여권재판에서 졌으나 국가보안법을 남용하는 이명박 정권 하에서는 재판으로 승리할 전망이 없어 상소를 단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향후 정권교체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향한 운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손 의장은 "올해 선거홍보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반드시 진보적 정권교체를 실현하겠다"고 결의를 표했다.

 

  전국회의 와타나베 카즈오 대표는 "아직도 한통련에 대한 반국가단체 규정이 해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보안법을 없애기 위해서도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계속 연대운동에 매진하자"고 인사했다.

 

  그후 한통련 송세일 부의장이 '올해 한반도정세 전망과 우리의 과제'에 대해 발언했다.

 

  송 부의장은 이명박 정권은 실정과 파탄, 부정부패의 4년이었다고 지적하고 박근혜 새누리당도 침몰직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보수 진보·민주 대연합을 구축하여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선거홍보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한네트 와타나베 겐쥬 공동대표는 '동아시아 정세와 일한민중연대 운동의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발언했다. 그 속에서 와타나베 공동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 촉진을 위해서도 24월에 한국 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 '독수리' '쌍룡' 등 대규모 한미합동 군사훈련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반대하는 한일민중공동성명'에 적극적인 찬동을 호소했다.

 

  그후 참가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하고 연대운동을 더한층 강화하기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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