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003호 (03.04.11)


<기사4>

북일국교정상화 요구서명 집약집회

일본의 전후보상을 실현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원하는 모임(하나회)은 5일 '미국의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진정한 우호와 평화를 바라며 조일국교정상화를 요구하는 서명 1차 집약집회'를 오사카시내에서 열었다.

도미나가 사무국장은 인사에서 "오사카를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서명이 모였다"고 말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한 서명운동의 경과를 보고하고 2차 집약하는 7월까지 전력 다해 운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도쿠다 유키히로씨(지치로 아마가사키시직원노조)가 '조일국교정상화를 조기에'를 제목으로, 한부택씨(성북조선초급학교 교장)가 '조선학교의 현상과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도쿠다씨는 효고현 아마가사키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북일연대운동을 소개하면서 "남북과 일본의 민중 교류가 상대의 입장, 감정, 기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하며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신뢰를 양성하기 위해 하루빨리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져야한다"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북일국교정상화를 요구하는 집회호소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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